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을 기관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해 계약 단계와 고객만족도 조사에 ESG 요소를 반영하는 등 ESG 경영 실행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협력업체와의 계약 단계에 ESG 실천서약서와 ESG 자가진단지를 도입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 등 ESG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자발적인 ESG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민 의견을 ESG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문항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를 평가하는 ESG 항목을 신설했다. 조사 결과는 시민이 체감하는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과 경영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제도 운영에 앞서 ESG 전문 컨설팅을 통해 ESG 전략과 핵심성과지표(KPI)를 고도화하고, 임직원과 시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ESG 경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 기반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 ESG 경영전략, ESG 경영 매뉴얼, ESG 자가진단지를 공개해 ESG 추진체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이종진 이사장은 "ESG는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관 운영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돼야 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계약·구매, 고객서비스, 성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ESG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