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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천에서 환경정화와 생태교육을 함께하는 생태보전 활동에 참여했다.
동두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4일 신천 소방서 건너 고수부지 일대에서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과 동두천환경거버넌스가 주관한 '환경정화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비점오염원 저감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하천 생태교육을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신천 하천변에서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에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전문가의 '신천의 새들' 강의를 들은 뒤 필드스코프와 쌍안경을 이용해 중대백로와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흰목물떼새 등 신천에 서식하는 조류를 관찰하며 하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활동에 참여한 함준서 학생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인 줄 알았는데 신천에 사는 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조류를 관찰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우리가 지켜야 할 신천의 생태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5월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신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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