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샘유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 하이코칭 실천학교’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 내 유치원 가운데 유일한 선정 사례로, 동두천양주 지역에서는 남문중학교와 푸른샘유치원 등 2개 학교만 이름을 올렸다.
푸른샘유치원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와 유아 놀이 중심 디지털 교육 실천을 위한 하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코칭 실천학교는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전문성 향상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른샘유치원은 ‘놀이와 배움이 SAEM 솟는 디지털 놀이터’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유아 발달 특성과 놀이 흐름에 맞는 디지털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하이코칭 활용 역량 진단 및 전문성 향상 ▲하이코칭 기반 학습공동체 운영 ▲지역 내 하이코칭 활용 문화 확산 ▲유아 놀이 중심 디지털 교육 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이다.
특히 교원 전원이 사업에 참여하며 ‘하이코칭 타임’을 운영해 수업 고민을 공유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교수 자료 제작 사례와 놀이 지원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유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교육도 추진한다. 유아의 놀이 흐름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와 AI 이미지, 동화, 그림책 등 다양한 놀이 지원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탐구력과 표현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똑똑한 디지털 탐정’, ‘AI 놀이 친구’, ‘우리들의 AI 미술관’ 등 디지털 시민성과 창의적 메이킹 활동도 운영한다.
운영 성과는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푸른샘유치원은 동두천양주 유아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이코칭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과 자료 나눔을 통해 AI·디지털 교육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담당 교사는 “하이코칭은 교사가 혼자 성장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동료 교사들과 함께 연구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유아의 놀이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혜성 원장은 “경기도 내 유치원 가운데 유일하게 하이코칭 실천학교로 선정된 것은 교육적 역량과 교원들의 실천 의지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아 놀이 중심 미래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사회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