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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 11일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통해 뒤늦게 확인된 독립유공자 고 최심(최영순) 지사의 자녀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은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동안 유족을 찾지 못했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유족 자택에서 진행됐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조사와 심의를 거쳐 유공자의 직계 자녀를 확인함에 따라, 정부 포상 결정 이후 수년간 전수되지 못했던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하게 됐다.
고 최심 지사는 1929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퇴학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유족은 “어머니의 독립운동 공적이 이제야 인정받아 아쉬움도 있지만 기쁨이 크다”며 “뜻깊은 상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을 위한 숭고한 헌신에 비해 너무 늦은 전달이지만 이제라도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자긍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발굴과 훈장 전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