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보산초등학교(교장 김승기)는 지난 5월 29일(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퓨알럽 국제교육구(Puyallup School District) 소속 노스우드 초등학교(Northwood Elementary School)와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 교류 사업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 역량을 기르는 한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국 학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학생 간 1대1 매칭 교류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전통놀이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각자의 문화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교류하는 등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문화 교류 릴스(Reels) 챌린지’는 양국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소통의 벽을 허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실시간 온·오프라인 연계 발표회였다. 미국 노스우드 초등학교에서 현지 발표회가 진행되는 시간에 맞춰, 보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격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모니터 너머의 미국 노스우드 초등학교 학생들과 보산초 학생들이 가야금과 장구 장단에 맞춰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함께 한목소리로 열창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언어와 시차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상호 교류의 장이 펼쳐진 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미국에 있는 친구들과 화면으로 만나 같이 아리랑을 부르니 가슴이 벅찼다”라며, “우리가 알려준 전통놀이와 릴스 영상을 미국 친구들이 좋아해 줘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싶다”라고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보산초등학교 김승기 교장은 “이번 국제 교류는 학생들이 교실 안을 벗어나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생 중심 체험형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산초등학교는 이번 미국 노스우드 초등학교와의 성공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