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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주동두천연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한현호)는 4월13일 성명서를 내고 “까치발 퇴근길,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정부와 철도 당국은 1호선 덕계역, 덕정역 직결 증차 지원 공약을 즉각 이행하고 양주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은 “덕계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하게 된 것은 양주시민들이 끈질기게 목소리를 높여 얻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그러나 기쁨도 잠시, 현재 덕계역과 덕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퇴근길은 ‘지옥철’을 넘어선 고통의 연속”이라고 했다.
진보당은 “최근 정부의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실시로 인해 자차 이용이 제한되면서 대중교통인 1호선으로 승객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며 “그 결과, 퇴근 시간대 덕계역과 덕정역으로 향하는 열차 안은 발 디딜 틈조차 없어 시민들이 ‘까치발’로 서서 버텨야만 하는 비인간적인 상황이 매일같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고질적인 연착 문제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있다”며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열차, 숨조차 쉬기 힘든 과밀 수속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양주시민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최소한의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매일 저녁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언제까지 양주시민들이 희생하며 기다려야 하나? 정부와 관계기관은 선거철마다 내걸었던 ‘1호선 직결 증차’ 공약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 예산 타령과 행정 절차를 핑계로 시민 고통을 방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보 희생 보상하라! 정부는 1호선 직결 증차 지원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 ▲출퇴근 시간대 덕계역, 덕정역 집중 배차 및 연착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 ▲교통 수요 변화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확충안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