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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오는 6.3 지방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왜, 다시’ 이유를 밝히는 시장 출마 선언만 남은 셈이다.
안 전 시장은 1월1일 자일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퇴임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보에 나섰다.
안 전 시장이 순국선열들에게 헌화하는 이 자리에는 최경자 전 경기도의원과 안지찬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강세창 전 의정부시의원, 김지호 의정부시의원, 남석천 의정부시의원 예비후보 등 전현직 정치인과 김형두 의정부노인회장, 윤상용 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함께하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그동안 물밑에서 여론을 탐색해오던 안 전 시장은 1월1일을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는 현수막을 게시하며 본격적인 출마 의지를 다졌다.
3선 임기가 끝나는 2022년 6월30일 이후 중단한 SNS(페이스북)도 1월1일 다시 가동했다. 페이스북에는 현충탑 참배 사진 여러 장과 짧은 영상을 연거푸 올렸다. 영상에는 “2026년은 의정부시의 운명을 가를 절체절명의 해! 의정부, 다시 희망으로!”라는 구호가 재생됐다.
이에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연하장을 통해 “아무리 바람이 차더라도 함께 걷는 이가 있다면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시간, 의정부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저 안병용은 의정부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며 여러분 곁에 머물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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