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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소요별앤숲 테마파크의 카라반을 직원들이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공단 측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12월16일 A씨에 따르면 “공단 직원 일부가 지난 9~11월경 인터넷을 통해 예매하지 않고 수기로 직접 선점하여 무단 사용했다”며 “이는 시민이용권 박탈, 수입금 손실 발생, 고객만족도 하락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상봉암동에 위치한 소요별앤숲 테마파크는 카라반 10동, 야영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카라반의 경우 1박당 성수기·주말은 15만원, 비수기·주중은 9만원이며, 매월 1일 인터파크를 통해 선착순 예매해야 사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얼마 전 어느 시민이 유선으로 공익제보를 하겠다는 이야기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며 “구체적인 사항을 알 수 없어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다”며 “직원이 선점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카라반 예약현황 자료를 파악하면 된다”며 “동두천시 조례 및 공무원 윤리강령을 위반한 행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