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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9월11일 경기도의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모에 선정된 동두천시가 장묘시설(화장장)을 빼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비 75억원이 투입되는 동두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 18번지 일원에 반려동물 문화·입양센터, 장애물(어질리티) 놀이터, 산책로, 캠핑 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화장장의 경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2차례나 반려되자, 동두천시는 3차 심사에 화장장을 빼고 사업을 신청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10월20일 “오늘자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행안부는 반려동물 장묘시설은 아직까지 ‘민간 영역’으로 관이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사람처럼 화장을 법제화하지도 않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우리도 그 의견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테마파크 투자심사가 통과됐으니 곧 건축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에게 위탁받아 반려동물 테마파크 화장장 시설을 운영하려던 상봉암동 주민들이 어떤 입장을 모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