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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암동에 신축 중인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9월8일 오후 5시53분경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주소방서 등은 소방차 42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오후 7시29분경 초진에 성공했고, 9시경 완전 진화했다.
공사현장 근로자는 330여명이었으나 대부분 퇴근한 시간이었으며, 13명이 건물 내부에서 잔업을 하다가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여파로 양주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인근 덕정동과 옥정신도시 등까지 하늘로 치솟은 검은 유독가스가 날아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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