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구 의정부시의원이 9월9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후두암 때문에 1년여 가량 의정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병원 치료에 전념해왔다. 마지막으로 분당차병원에 입원한 고인은 이날 병세가 악화돼 삶의 고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빈소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며, 장례 절차는 의정부시의회장이 검토되고 있다.
명진진명여객 노조지부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한국노총 경기북부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 노동운동을 하던 고인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초선이지만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020년 총선 때 문석균 민주당 상임부위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동반 탈당했다. 2022년 지방선거 때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2026년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오 의원 공백에 따른 보궐선거는 실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