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1동 율정2통 주민들이 4월20일 옥정삼거리 마을 진입로에서 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주민 10여명은 이날 꽃잔디 500주를 식재하며 정을 나눴다.

율정2통 최은희 통장은 “작은 꽃 하나하나가 모여 마을을 환하게 만들고, 주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준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더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반장은 “이웃들과 손발을 맞춰 일하다 보니 힘든 줄 몰랐다. 꽃이 피고 마을이 더 예뻐지는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