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사람/생활 > 포커스 인물
 
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주먹구구 예측불가 행정 심각”
김동근 시장의 역전근린공원 초고층 민자토건개발 강력 비판
  2024-08-29 11:26:24 입력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이 김동근 시장이 긴급 추진하는 의정부역전근린공원의 초고층 비즈니스 콤플렉스 사업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8월27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UBC사업 관련 적절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며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원하고 바라지 않는 UBC사업을 즉각 철회하고 현재 의정부시 관내 상가 공실률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2024년 7월1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의정부역전근린공원 구역(26,972㎡)이 선정됐다”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이란 도시계획특례구역으로 선정한 뒤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의 규제를 완화시켜 공간 활용을 도모하는 사업이지만, 국가지원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정 부지인 역전근린공원에 의정부시는 비즈니스 콤플렉스 사업(UBC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60층과 24층 건물 2개동을 지어 60층에는 호텔, 켄벤션, 정보통신 기반 도심항공모빌리티 공간, 사무실 등을, 24층에는 청년임대주택 등을 조성하려고 한다”며 “UBC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의 지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행부의 예산낭비. 2011년 7월 행정안전부는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홀링워터를 국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공원으로 승인했다. 역전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비용으로 459억원이 지출됐다. 국비 321억원, 시비 138억원으로 공원 조성에 사용된 시비 지출은 38억7,000만원이다. 캠프 홀링워터 토지매입 비용과 공원 조성 비용은 총 497억원이다. 미군반환공여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출된 시민 혈세 500억원 이상이 공중분해된다는 사실은 예산이 낭비되는 전형적인 사례다.
 
둘째, 집행부의 예측불가능. 의정부시는 UBC사업을 위해 국토부에 공간혁신사업 공모 신청을 2024년 5월 신청했지만 당초 의정부시는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었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16억원을 수립했다. 그 사업에 따라 2022년 8월 제317회 임시회 제4차 추경예산에 센트럴파크 실시설계용역비 1억원을 편성했다. UBC사업으로 인해 1억원은 무의미한 지출이 됐고 소모성 예산이 됐다. 또한 이번 2차 추경예산에 UBC사업 수립용역비 8억원을 성립시켰다. UBC사업이 향후 불투명하여 흐지부지된다면 8억원도 낭비되는 지출이다. 주먹구구식 예산편성으로 낭비되는 지출은 시의 재정만 악화시킬 것이며 시민들도 반복되는 소모성, 낭비성 예산 지출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 UBC사업에 대한 수익성. UBC사업은 민간투자방식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민간건설업체의 직접투자 방식이거나 특수목적법인의 PF를 통한 투자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민간사업자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여 호텔, 컨벤션, 사무실, 청년임대사업으로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지 문제다. 결국 UBC사업은 민간투자방식을 빙자한 역세권 민간투기 분양사업으로 변종될 가능성이 높다. 
  
넷째, UBC사업의 절차. 미군반환공여지는 국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공원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행안부의 사전 변경승인이 있어야 함에도 의정부시가 국토부에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신청한 행위는 절차상 하자다. 국토부가 미군반환공여지로 조성된 공원을 공간혁신 선도사업으로 지정한 행위도 절차상 하자가 있으며, 행안부의 발전계획 사전 변경승인 없는 지정 행위는 하자 행정이며 무효나 취소가 가능하다.
 
김 의원은 “역전근린공원은 시민의 것이며, 미군기지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원을 다시 민간투자를 통한 개발 이익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시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8-29 11:41:55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경기도의회-경기도 ‘여야정협치
 김동근 전 시장 “의정부는 아파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걷기 명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