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의정부시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옥)는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8월 16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스님)에 30만원 상당의 합동차례 봉행 지원금을 기탁했다.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 이미옥 회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차례를 지내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외출이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복지관과 함께 우리 부녀회의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고자 후원금을 준비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법륜스님은 “어르신들이 조상에 대한 음덕을 기릴 수 있도록 지원받은 합동차례 후원금을 통해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언급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 전통 의식행사가 퇴색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합동차례 행사는 개인사정으로 차례를 지내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합동차례를 봉행하여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는 복지관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설·추석에 합동차례를 봉행하고 있다. 올 해 계묘년 추석 합동차례는 9월 25일에 봉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