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자살 예방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9월 5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김동근 의정부시 시장을 비롯하여 최정희 시의회 의장과 의정부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자살 예방 활동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에 대한 의정부시장상 표창이 진행된다.
올해는 상담심리사이며 한양대 일반대학 박상미 교수의 ‘마음산책 –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주는 마음의 행복을 키우는 습관에 나누고 나아가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음산책 강점 부스를 마련하여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행복한 긍정자원을 찾는 체험활동과 토크콘서트 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그룹 ‘연’, MBC 복면가왕 9대 가왕 멜로디데이 출신 가수 여은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는 9월 5일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 수련관 한울관에서 진행 예정이며 유선접수 및 현수막등 매체를 통한 QR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사항 및 사전 접수 031-894-8089
의정부시민이면 09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야간·공휴일의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한국생명의전화 1588-9191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