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은 25일 블랙엔젤봉사단이 방문해 타트체리 540kg 후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블랙엔젤 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개인적인 짜장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9년에 단체로 결성해 경기북부지역과 의정부시의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타트체리는 심장마비와 뇌졸증의 위험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이번 나눔 물품은 봉사단 내 이헌숙 회원의 외부자원 연계로 이뤄졌다. 이는 복지관 내 장애인 이용고객 250명에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빈 블랙엔젤봉사단 단장은 “20대 때 지인과 함께 우연히 시작한 짜장봉사활동이 지금의 발자취를 만들었다”며 “봉사활동이 삶의 보람인 사람들이 모인 블랙엔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