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완식)은 7월 11일 초복을 맞아 녹양중학교 교육공동체(학부모회장 윤수정)와 함께 의정부시 흥선권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녹양중학교 교육공동체의 후원으로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 120인분을 준비해 녹양중학교 학부모·학생들이 정성이 담긴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녹양중학교 임세종(16세, 남) 학생회장은 “초복에 먹는 삼계탕은 영양가 높고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맛으로 어르신들의 체력과 기운을 돋궈드리고 싶었다. 저희가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공완식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더위에 지쳐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함께 준비한 녹양중학교 교육공동체에게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