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6.11.03 (화)
 
Home > 여론 > 네티즌 신문고
 
막개발 고층아파트 피해는 원주민에게
  2006-01-06 17:20:08 입력

한사람이 웃으면 반드시 다른 한사람은 울어야 되는가!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며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민들과의 마찰이다.

특히 재개발의 경우 기존 마을이 형성된 뒤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피해와 원성이 클 수 밖에 없다.

높은 고층아파트가 가해자로, 고층아파트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 일반주택 주민들이 피해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구도이다.

2004년 서울고법에서는 고층아파트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원고의 손을 들어주며 “일조·조망권의 가치가 집값의 20%를 차지한다”며 “주택가치 하락, 추가 난방비와 조명비를 배상하라”는 판결도 있었다.

의정부시 녹양동 역시 아파트재개발로 인해 고층아파트 건축공사가 진행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5층짜리 아파트를 허물고 2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인근 주택주민들이 일조권, 조망권 침해로 인한 피해와 공사먼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녹양동에 15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이영숙 네티즌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을 열면 사방으로 병풍같은 현대홈타운이 서있는 바람에 해가 어디서 뜨는지도 모르겠다”며 “건설공사 내내 먼지와 소음으로 빨래 한번 옥상에 널어보지 못했는데 겨울이 되니 홈타운 때문에 마을 곳곳 골목과 옥상의 눈이 녹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이네티즌은 이어 “다가올 여름도 홈타운 병풍으로 바람이 통하지 않고 조망권 침해로 창문조차 열지 못할 생각을 하니 악몽 그 자체”라며 “시 관계자가 녹양동에 와서 현대홈타운 주변 환경을 한번 감상이라도 해보라. 어떤 계획으로 이 좁은 장소에 20층이 훨씬 넘는 고층아파트 건설을 허가했는지 설명하라”고 항의했다.

남기주 네티즌도 “현대홈타운을 병풍처럼 보면서 낮에도 형광등을 켜야만 보낼 수 있는 한해였다”며 “어떻게 의정부시가 허가를 내 줬는지, 현대홈타운 앞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무시하고 병들게 하는 시의 무책임함에 너무도 화가 난다”고 의정부시 홈페이지 시정에바란다에 글을 올렸다.

무분별한 주택재개발 사업이 필요악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게 중론. 인간과 인간, 인간과 환경의 조화와 이해 속에서 이루어진 개발만이 ‘잠재된 재능 등을 살리어 발달하게 한다’는 개발의 참 뜻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유진선 기자(likeafilm@naver.com)
유진선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 총 0 개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설상가상’의 의정부 재정위기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2026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R 숨
 생연1동, 제16회 사랑나눔 등산
 양주시, 여성농업인 134명 특수
 양주시, 소소한마을·회천2동 상
 녹양동 통장협의회, ‘100일간
 장암동 주민자치회, 100일간 사
 송산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고산동 지사협, 청소년 장학기금
 2026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심회
 제11회 동두천시 전국 복싱선수
 제5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
 양주시, ‘광적 플러팅 주간’
 양주시 꿈드림, 25일 학교 밖 청
 의정부시, 잠자고 있는 지방세
 서승하 대표 “조합장선거 D-4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
 의정부시, 첨단미래산업 컨퍼런
 동두천시, 11월 ‘1일 명예시장
 동두천시 글로벌인재교육센터,
 오색 단풍 속 문화와 역사가 어
 양주시, 초등학교 통학로 13개소
 의정부도시공사, 신임 경영사업
 경기도,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기도 특사경, 물티슈 등 생활
 경기도교육청, 2027년도 경기교
 동두천경찰서, 수천만 원대 고액
 
김민호 “정덕영은 정성호 보좌관? 부하?” 직격탄
 
양주축협, 서울 바비큐 축제서 ‘한우풍경·돈모닝’ 판로 개척
 
대한민국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이다연 의원 “의정부시 해외투자 참여기업 선정 불공정”
 
백석농협, 관내 초·중·고 5곳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영선 의원 “의정부 파크골프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고정관념과 혁신적 생각
 
“뒷담화·업무 불만, 직원 단체 톡방에 쓰면 징계감?”…표현의 자유와 징계의 경계
 
생사의 최전선(응급센터 압수수색과 필수 의료의 기로)
 
안전모 하나가 지키는 생명, 건설현장 안전의 기본을 생각하다
 
백석농협, 관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조합장 선거, 추석 이후 30일 이렇게 준비하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