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출신 김정영·이영봉 의원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8월9일 제11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결정하며 지난 7월1일부터 한 달이 넘도록 갈등을 빚던 여야 간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했다.

의장은 4선의 염종현 의원(민주, 부천1), 부의장은 재선의 김판수 의원(민주, 군포4)과 3선의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이 각각 뽑혔다.

2선의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은 의회운영위원장, 재선의 이영봉 의원(민주, 의정부2)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정영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에서도 활동한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 도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 현황을 보면,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이 기획재정위원회,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4)과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건설교통위원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 운영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 이인규 의원(민주, 동두천1)이 교육기획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이 농정해양위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