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농협(조합장 이진회)은 4월23일 오후 2시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은현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콩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콩 재배농가 45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출신으로 현재 은현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기중 영농상담사가 진행했다.
  
김기중 영농상담사는 다수확 및 기계수확 작업에 적합한 품종 선정의 중요성과 파종 시기, 조류 피해 예방, 병해충 방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진회 조합장은 “은현면에서 벼 다음으로 많은 농가가 재배하는 콩 작목의 영농 편익을 도모하고자 콩 콤바인, 선별기 등 농기계를 대여하고 있다”며 “콩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합한 품종 보급에 역점을 두겠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더욱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