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 이하 경기북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도박중독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법률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번 법률세미나는 ‘도박과 법률’이란 주제로 불법 추심에 대처하는 자세, 형사‧민사 문제, 재산 보호 방안, 도박과 이혼, 상속 등 도박으로 파생된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의 시간 중 질의 응답시간을 늘려 개인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도박중독자 및 가족들은 법적 문제로 인해 심적 어려움이 크고 자칫 재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법률세미나를 통해 원만한 법적 문제 해결과 이를 발판삼아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 ·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