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임문환)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신곡권역 실질적 독거어르신 1천18명을 대상으로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2017년 독거노인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독거노인 실태조사는 지역 상황에 밝은 신곡권역(장암동·신곡1동·신곡2동) 통장 135명의 협조를 받아 실제 거주 여부와 조사(경제, 건강, 안전, 생활환경 등)를 통해 1차 초기상담과 2차 심층상담을 하였고 조사 중 정서적·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157명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심리치료·후원연계 등)를 시행함으로 위기 가구의 문제를 해결했다.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3일 개청하여 복지, 일자리, 인허가 등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일선 현장에서 더 가까이, 빠르고, 편리하게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문환 권역국장은 “독거어르신에 대한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독거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