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초·중·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라는 사업 주제로 공연관람 문화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위기가정으로 인하여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발달을 돕고 또래 관계와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 무지개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티켓 및 이동수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교통편이 좋지 않아 문화체험이 어려웠던 학생들의 참여를 도와 큰 의미가 되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봄 방학을 맞이하여 친구들은 여기저기 여행이나 구경을 다니는 것이 부러웠었다”라고 말하며, “나도 친구들에게 자랑거리가 생겼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문화체험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과 용기를 배우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지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031-844-1129)는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사업으로 ‘문화’, ‘비전’, ‘교육’을 주제로 멘토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지체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