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지역 화합과 나눔의 축제인 희망가족 신곡1동 제9회 청룡 어울림 한마당이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호) 주최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9월 24일 개최됐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40개 프로그램의 작품전시회와 발표회 및 관내 자생단체의 홍보?체험학습장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올해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개 팀이 참가한 동민 노래자랑공연이 펼쳐져 주민 1천여명과 함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신곡1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나눔장터,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어서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신곡1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도농 간 지역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김광호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곡1동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건전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범 신곡1동장은 “수강생들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 여러분이 신곡1동 지역화합과 나눔의 축제를 빛내 주신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