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는 7월22일 여성친화도시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6월 23일 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과 연계하여 마련된 현장교육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했던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박상희씨의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현장탐방은 여성친화적 관점이 적용되어 조성된 갯골생태공원, 여성친화 시범거리로 셉티드가 적용되어 설계된 노란별길, 주민의 휴식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창공, 동네환경을 개선하고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며 공구대여와 간단한 집수리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신천동네관리소로 이어졌다.
 
강미애 여의주 대표는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주민 간의 소통과 참여가 있는 공동체를 보고 정책제안이나 모니터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팽재녀 여성가족과장은 “의정부시의 여성친화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서포터즈 스스로 발굴할 수 있도록 우수시군 벤치마킹 외에도 소규모 포럼, 여성친화도시 심화 교육 등을 통하여 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여성친화적 관점의 스킬함양 및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