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가 7월21일 평화로 274 대경빌딩(호원동)으로 확장 이전해 개소식을 했다.

이날 이전개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2006년 12월 문을 연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자립생활 정보제공, 권익옹호활동, 동료 상담, 자립생활 기술훈련 등의 서비스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2010년부터 장애인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자립생활을 훈련하는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북부지역 중 최초로 여성용 체험홈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좁은 공간에서도 지역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의정부시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