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월17일 가능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EM활성액 이용 친환경제품 만들기 및 기후·환경교육’(이하‘EM?환경 교육’)을 진행 중이다.

슬로시티를 지향하는 의정부시에 걸맞게 지역 시민들에게 수질과 토양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깨워 주고, 주민 스스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그린리더가 기후·환경 관련 교육을 진행한 후, EM(유용미생물)활성액을 이용해 친환경 제품(주방 세제, 섬유유연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보고 만든 제품은 가정에 가져가 사용할 수 있다.

현재 3개 동 주민센터(가능1동, 자금동, 가능3동)에서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EM·환경 교육에 많은 참여를 해주시길 바라며, 환경보전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