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20일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업종에 대하여 조기가입 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이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의 2(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에 의거, 화재 및 폭발로 인해 다른 사람이 사망.부상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에게 배상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을 말한다.
 
화재배상책임보험에 미가입할 경우 가입하지 않은 기간이 영업 시작일부터 산정이 되어 3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2월23일부터 현재까지 면적 150㎡ 이상에 대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유예대상이었던 면적 150㎡ 미만인 5개 업종(휴게, 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2015년 8월22일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기한 내에 가입하여,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