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김장김치를 담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일찻집이 열렸다.

가능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주)는 9월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가능1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을 위해 잔치국수, 떡, 과일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11월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가능1동 새마을부녀회 최은주 회장은 ‟일일찻집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우리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철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