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4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새빛뜰 공원에서 ‘제3회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천4동 주민자치 위원회 김재단 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민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 경기민요, 밸리댄스, 기타연주 등의 공연과 76여단 밴드부 10여명이 출연해 민관군이 함께 하는 즐거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의 음악을 단순히 듣는 행사가 아닌 주민들이 오랜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뽐내는 기회로서 프로들 못지않은 실력으로 주민들로부터 크나 큰 찬사를 받았다.

회천4동 김기천 동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많은 문화의 시간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