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감시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단장 송진경) 발대식을 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유해환경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학교 주변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벌여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대식 이외에도 동두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주관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판매행위, 출입·고용금지의무 위반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의 단속·고발업무에 감시활동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감시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송진경 단장은 감시단원들에게 “생업에 종사하면서 매년 자원해서 감시활동에 참여해 주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올 한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보호활동에 앞장서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