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일 전 양주시의원은 4월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선 시의원의 경험과 저력으로 잠든 양주시를 깨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원 양주 제1선거구(회천1~4동, 은현면, 남면)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재일 전 의원은, 애초 양주시장 출마를 준비했다가 도의원으로 선회했다. 이에 대해 “많은 고심 끝에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도자료에서 “지금 양주시는 먼지만 풀썩거리는 빈주머니와 다름없다”며 “지난 4년 동안 지역현안사업은 제자리에 맴돌며 ‘아름다운 변화’는 고사하고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 양주시를 동여매고 있는 낙후의 사슬을 끊어야 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양주시의 재정자립도와 열악한 지역예산으로는 미래가 없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도 예산이 무려 16조원이다. 앞으로 양주시가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제대로 평가받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제대로 된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마선언문>

2선 시의원의 경험과 저력으로 잠든 양주시를 깨우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 박재일은 결연한 각오로 양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많은 고심 끝에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양주시는 먼지만 풀썩거리는 빈주머니와 다름없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지역현안사업은 제자리에 맴돌며 ‘아름다운 변화’는 고사하고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있습니다.  
이제 양주시를 동여매고 있는 낙후의 사슬을 끊어야 합니다.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주와 경기북부의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전반적인 수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획기적으로 높여야합니다.

그러나 양주시 자체 예산과 능력만으로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에 분명 한계점이 있습니다. 해마다 추락하며 바닥을 긁고 있는 양주시의 재정자립도와 열악한 지역예산으로는 미래가 없습니다. 인구증가와 도시계획으로 돈이 필요한 사업은 자꾸 늘어가는데, 중앙부처의 긴축재정으로 예산지원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양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경기도 예산이 무려 16조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양주시가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제대로 평가받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예산을 경기북부와 양주시에 효율적으로 끌어올 수 있는 일꾼, 제대로 된 도의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저 박재일이 2선 시의원의 경험과 저력으로 잠든 양주시를 깨우겠습니다. 지역에 새로운 활기와 동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제4~5대 재선 양주시의원으로 젊음을 바쳐 일했던 경륜과 열정을 이제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는데 쓰겠습니다.

양주시를 위해 제대로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약속드립니다.

첫째,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경기도로부터 양주시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유치하여 지역의 일자리 정책을 체계화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 청년실업해소, 여성고용률 증대,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일용직 근로자 쉼터조성 및 취약계층에 대한 토탈취업 지원사업 등 일자리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허브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교육과 문화관광예산을 많이 끌어오겠습니다.

우선 지역별, 학교별 지원을 통해 양주시의 모든 학교가 맞춤형 혁신학교가 되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고, 학생중심의 특성화 교육과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취약한 양주시 지자체 홍보와 함께 추진하는 문화관광자원 발굴과 인프라 구축, 섬유패션 비즈니스와 역사유적지가 연동되는 테마여행 코스개발 등을 통해 양주시의 내실을 다지고 인지도를 높이겠습니다.  
   
셋째, 복지수준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양주시 복지의 컨트롤타워가 될 종합복지타운 건립사업을 주도하겠습니다. 흩어져 있는 여성, 노인, 장애인 복지와 무한돌봄, 서민보육여건 개선 등의 업무를 묶어 체계적으로 서비스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습니다.

권역별로 짓고 있거나 예정인 사업의 도비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체육문화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과 여가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시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유지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양주시는 위와 같이 일자리와 주거,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복합형 환경친화적 신도시로 도약해야 하며, 단기적으로 우선 우리 주변의 생활환경 특히 교육과 문화관광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서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입니다.

저 박재일이 도의원이 되면, 특히 지하철 노선(7호선) 및 역사 신설(1호선 회정역)과 배차간격 단축, 도로의 신설·확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과 각종 국비지원사업 추진에 상응하는 경기도의 예산을 비중 있게 확보하고 집행하는데 한 치도 소홀함 없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꼼꼼하게 챙길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산적한 현안이 많고 바로 세워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 박재일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소통능력과 재선 시의원의 경력, 에너지 넘치는 열정과 추진력이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경기도의원 가운데 가장 일 잘하는 도의원, 시민들에게 칭찬받고 사랑받는 일꾼이 될 자신이 있습니다. 저만큼 양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