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4.07.26 (금)
 
Home > 칼럼 > 송일락의 행복칼럼
 
소통의 삶
송일락의 행복칼럼
  2011-05-06 09:17:39 입력

한 보석상이 자신의 나쁜 습관 때문에 고민이 되어 ‘고정관념을 깨는 습관의 법칙’의 저자 브라운 랜던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 있었던 나쁜 습관을 잊고 있었는데 삼년 전부터 그 습관이 다시 나타나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습관을 고치지 못해 절망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에게 랜던 박사는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보석상이시니까 금고에 다이아몬드가 많이 있겠지요?” “예, 많이 있습니다. 약 30만개는 될 겁니다.”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여기 조약돌 3개가 마침 있는데 이제 눈을 감으시고 당신의 금고에 있는 다이아몬드 30만개 옆에 조약돌을 놓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상상이 되십니까?” “예, 상상이 됩니다.”

“그러면 혹시 이런 상상이 가능한지 보세요. 그 조약돌 3개가 자꾸 눈에 거슬리기 때문에 앞으로 당신은 보석상 사업이 불가능하고 인생의 보람도 의미도 누리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이 상상이 되십니까?” 그러자 그는 “상상이 안가네요. 어떻게 저 조약돌 3개 때문에 제가 가진 다이아몬드 30만개 사업과 인생을 포기하란 말입니까?”

그러자 랜던은 그에게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아닙니까? 당신의 못된 2~3개의 습관 때문에 인생이 절망이라고 지금 말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얼른 대답을 찾지 못하고 주저하는 그에게 랜던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당신이 할 일은 못된 습관 몇 개를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집중하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의 말을 듣는 것을 잘못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제 남의 말을 잘들어 소통의 삶으로 새롭게 노력하여야 합니다. 5월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의 가족관계 실태분석에 따르면 자녀들도 대화부족을 느끼고,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부녀·부자지간이 모녀·모자지간보다 더욱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가정이 행복하고 화목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더더욱 필요합니다.

진지한 경청은 온 몸, 온 눈, 온 마음, 내 온 존재를 동원하여 상대방에게 나 자신을 내어 주는 행위인 것입니다. 한문으로 ‘듣는다’는 말 ‘청’(聽)자를 보면 좌측에 귀를 나타내는 ‘이’자가 있지만, 우측에는 열 ‘십’자와 눈 ‘목’자 그러니까 열개의 ‘눈’과 그 아래 마음 ‘심’자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든 눈을 동원하여 상대방을 주목하고 마음을 내어 주는 일이 바로 ‘듣는 일’인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경청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해답은 결국 사랑입니다.

경영컨설턴트였던 피터 드러커는 “의사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작업을 가르켜 ‘제3의 귀로 듣는다’고 말해왔습니다. 상대방은 표면적으로는 나를 공격하고 비난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심층적으로는 나에게 도움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웃들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바로 우리의 제3의 귀인 것입니다.

상대방이 아직도 스스로의 마음을 열기를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렇거든 상대방이 마음을 열도록 그 마음의 이야기에 공감해 보십시오. 아니면 상대의 이야기를 내가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로 그의 이야기를 다른 언어로 반복해 보십시오. 심리학자들은 그것을 ‘공감적 경청’ 혹은 ‘반영적 경청’이라고 합니다.

꽃들도 뿌리와 줄기와 잎의 연결이 잘되어야 아름다운 꽃이 피듯, 우리의 모든 삶도 세대간의 소통, 경청이 잘되어 아름다운 삶이 이루어지는 가정의 달이 되어야겠습니다.

양주사랑교회 목사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뷰 맛집 기산저수지
 양주시, 상반기 시민과의 소통
 동양대학교 김민주 교수의 저서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7월 정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제
 생연1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도깨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16기가족봉
 천사운동본부 ‘희망나눔 기부
 박형덕 시장, 동장 차담회를 통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
 이재강 국회의원, 등하교 시간대
 시장보다 공무원?…의정부는 지
 양주시, 천일홍 축제기간 지역상
 가납초, 학부모회 주관 ‘가납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폭염
 경기도, 내년부터 임산부 교통비
 장애인 체육은 재활이자 복지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시
 덕정역~녹양역 자전거 도로…끊
 서정대학교 박진혁 교수, AI·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취임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
 동두천시, 장마철 대비 소관지역
 신곡1동 주민자치회, 어려운 이
 의정부시, 공동주택 공회전 제한
 의정부시, 제6기 동(洞)지역사회
 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들과 생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유아 및
 장애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경
 
박인범 의원 “선택과 집중으로 동두천 재정악화 막아야”
 
양주 김영대씨 농가, 경기 한우 평가대회 최고 고급육 선정
 
반부패·청렴 문화확산을 위한 국민연금공단의 노력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 김재연 위원장 선출
 
백석농협, 수도작 공동방제 실시
 
한전MCS㈜ 동두천지점 ‘사랑의 급식봉사’
 
기름 한 병
 
퇴직금 중간정산
 
지방종이라고 무시하면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TG퍼니처, 북한이탈주민 직업체험 교실 열어
 
 
 
 
 
 
 
 
 
 
 
 
 
 
섬유종합지원센터
영상촬영전문 프라임미디어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