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경기북부개발연구원(원장 유경근)·지역사회복지연구소(소장 조성심)는 26일부터 8박 9일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 항저우시 서호구 여성건강과학기술협회 이사장(주오념, 周吴念)· 상무부비서장(서동, 徐冬)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중국 항저우 민정국에 등록된 민간 상업단체인 여성건강과학기술협회는 법인단체로서 여성 생활과 건강산업에 관련된 항저우 지역내 기업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이 협회 회원은 약 100여개의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의료, 건강검진, 생명공학, 건강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협회는 자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술 금융 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외국 대학과 대학의 연구원 등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목표를 갖고 신한대학교를 방문하여 그 성과를 이루어 냈다. 

협약식의 좌장을 맡은 경기북부개발연구원장은 이번 방문의 목적에 대해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양 기관 및 양 국가·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더욱이 신한대학교 지역사회복지연구소장 조성심 교수는 이번 항저우시 서호구 여성건강과학기술협회 이사장과 상무부비서장이 방문한 것에 대해 뜨거운 환영을 보냈으며, 지난 4월 말 항저우시를 방문할 당시 함께 한 정수녕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와 항저우 위안룽 산업유한공사가 항저우 과학기술국의 감독하에 여성건강과학기술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은 신한대학교의 사회대학 학장(임원선 교수)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복지연구소(부소장 유지룡·민철기), 본부장(임영섭)을 포함한 지소장과 연구원 여러분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참석자 소개와 환영사 그리고 인사말을 나누었으며, 협약체결과 선물교환 그리고 단체촬영 등의 순서를 가졌다. 

신한대학교와의 협약을 필두로 8박 9일간 이어지는 일정으로는 강원도의회(도의원,김기하)의 예방과 지역대학 및 기업체 그리고 학회 참석 등의 분주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건강과학기술협회 상무부비서장(서동, 徐冬)은 “여성의 건강과 직결된 기업체와 협업이 가능한 대학과 기업체의 방문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실제적인 교류와 협력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중국 내에서도 여성에 대한 권리의 신장과 건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건강산업에 대한 혁신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신시대 산업 발전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일환으로 해석된다. 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신한대학교의 연구원과 연구소의 인재들이 현 여성건강과학기술협회와 끊임없이 교류해 나가며 과학기술의 성과와 산업화를 촉진시키는데 밑바탕이 될 것을 확신하였으며, 항구적인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신한대학교 경기북부개발연구원과 지역사회복지연구소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지탱하고 있는 각 분야 연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의 유수한 기업과 단체 그리고 석학들과의 교류는 신한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매우 유의미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