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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출마선언 “교통혁명으로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겨”
  2024-01-10 16:44:33 입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1월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4.10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새롭게 하고 의정부를 힘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3일 국민의힘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 대변인은 “포퓰리즘과 내로남불로 구시대의 유물을 답습하는 86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생계형 구태 정치에 종언을 구하겠다”고 강조한 뒤 의정부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 대변인은 교통혁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미군공여지 개발을 통한 의정부 자족성 제고를 핵심 공약으로 소개했다. 의정부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하철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 등 의정부 동부지역의 철도 인프라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길 위에서 허비하는 1시간을 돌려드리겠다”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GTX-F라인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하는 정책은 약속에 불과할 뿐”이라고 했다.

또 “미군공여지와 육군 2군수 사령부 부지에 기업 유치 마스터 플랜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긴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출마선언문(전문)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

존경하는 동료 시민, 또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대변인 정광재입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의 정치 혁신과 의정부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의정부시을 출마를 선언합니다. 

의정부는 제가 청년 시절 꿈을 키우고 미래를 계획했던 곳입니다. 경기도 연천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의정부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부터 의정부는 대부분의 경기북부 사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고 또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관문이었습니다.

의정부 중심부에 있던 미2사단 CRC 카투사 군 복무 시절에는 뗄려야 뗄 수 없는 의정부와의 인연을 새기며 언젠가 이곳 의정부를 위해 일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출마 소식을 이곳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알리게 돼 설레는 한편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 정치는 무엇을 해왔습니까?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외면한 채 포퓰리즘과 내로남불로 구시대의 유물을 답습하며 86세대의 생계형 정치를 연명해 왔던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우리가 처한 현실은 이제 86세대의 운동권 이념 정치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년세대의 취업과 결혼 문제부터 부모세대의 노후와 복지에 있어 우리 국민 모두가 막막함과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함께 우리 세대의 교육과 주거 문제는 저출산과 지방소멸, 대한민국의 소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23년간 언론인으로서의 소명을 다해왔던 저는 정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저는 정치 혁신을 통해서만 우리 세대가 누려왔던 자유와 번영을 지금의 청년세대와 우리의 아들, 딸인 미래세대도 똑같이 누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진화의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이뤘던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중단 없는 발전을 통한 선진화는 정치 혁신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정치를 새롭게’ 하겠다는 저의 다짐은, 이제 86세대가 보여왔던 생계형 정치에 종언을 구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결기가 담겼습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를 힘있게’ 하겠다는 저의 다짐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하는 정책은 약속에 불과할 뿐입니다. 

제가 자란 의정부는 경제적 역동과 활력이 넘치는 영광의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의정부는, 그 시절의 번영을 찾아볼 수 없고 서울의 베드타운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의정부는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경원선 클러스터와 서울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의정부 교통혁명을 통해 의정부시민이 출퇴근 길 위에서 ‘잃어버린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출퇴근이 편한 의정부,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혁명은 국민의힘과 제가 의정부시민들에게 드리는 첫 번째 약속이자 실천이 될 것입니다.  

과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야만 했던 의정부는 미군공여지 반환과 개발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의 자족성을 높여야 합니다.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의정부는 국민의힘과 제가 의정부시민들에게 드리는 두 번째 약속이자 실천이 될 것입니다. 

저는 기존의 의정부 정치인들이 지키지 못했던 약속들을 넘어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긴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습니다. 힘 있는 정치 신인, 집권 여당의 대변인인 저에게 “의정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시민, 또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86세대 구태 정치를 마무리하고 실용의 정치를 통해 국가와 국익, 동료 시민의 민생을 복원하는 역사적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를 나침반 삼아 대한민국의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 하는 의정부시민들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정치를 새롭게, 의정부를 힘있게.’ 

항상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동료로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9일 
정광재 

2024-01-14 19:24:35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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