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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착용,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박형진 동두천시 노동안전지킴이(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2021-12-06 13:54:59 입력

재해자수 : 27,841명(전년 동기 대비 2,057명(8.0%) 증가)-사고
재해자수 : 23,464명(전년 동기 대비 1,540명(7.0%) 증가)-질병
재해자수 : 4,377명(전년 동기 대비 517명(13.4%) 증가)

2020년에는 산업재해로 안타깝게 사망한 노동자가 무려 882명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산업재해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1,000명 정도의 산재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 업종 중에는 건설업이 전체 사망자 중에서도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이런 산업재해 사고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81%이다.

올해 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건설현장과 제조업 사업장 대상으로 산업안전과 유해환경(안전수칙 미준수 현장의 추락, 낙하, 전도, 충돌, 붕괴, 협착, 절단, 화재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개선조치와 계도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박형진 팀장이 있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안전모 착용 캠페인(동두천시 현대아산㈜ 건설현장)에서 안전모 턱끈을 교체해주고 있는 박형진 팀장.

건설현장의 안전 점검을 하면서 중대 재해뿐만 아니라 현장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모든 위험 요인들을 사전 예방하고, 개선조치를 요청하며 산업 현장의 무재해(Zero-accident)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특히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안전모를 착용한 작업자(노동자)를 보기가 힘들고 현장 인근 공터에 무수히 버려지고 있고, 개인의 생명을 보호해 줄 기본적인 안전수칙인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들이 많았다.

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다니며 수차례 점검하고 계도한 결과 이제는 대다수 노동자가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안전모와 안전대, 추락위험이 많은 안전난간 설치와 위험표지판 부착 등 안전장치를 하고, 스스로가 착용하고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로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수많은 현장 안전관리자와 노동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동시에 점검, 계도, 예방조치 등 적극적으로 동참한 사업장이 무재해로 안전하게 작업하고 있는 모습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아울러 앞으로도 노동자 스스로가 산업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작업을 한다면 현재의 사망사고 재해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끝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은 특별히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따뜻한 방한장구나 옷을 착용하여 체온 유지와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화, 안전대)를 필히 착용하여 추락 등의 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자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산업재해 사망자 발생을 근절하고 건설현장의 안전확보 및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박형진 팀장은 오늘도 건설현장으로 달려간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이후 달라진 현장 모습. 건설현장 고소작업대 작업 시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화, 안전대)를 착용하고 있다.

*‘경기도 2021년 노동안전지킴이’ 수행기관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031-859-4847, 070-4543-0349)는 ‘경기북동부권역(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을 담당하고 있음. 경기북동부권역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현장 등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단속을 통해 산재예방 강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 중임.

2021-12-13 11:45:05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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