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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의정부시가 정작 많은 시민들이 걸어서 애용하는 교량은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다.
7월15일 현재 송산교차로에서 중랑천을 넘어가는 다리(신곡교)의 양쪽 인도는 잡풀이 무성하고 보도블록에 덧씌운 우레탄 포장은 곳곳이 벗겨져 누더기 상태다. 이 다리는 의정부동과 신곡동, 장암동을 연결해 시민들의 이용이 잦다.
한 시민은 “의정부시가 아름다운 도시 프로젝트 구호와 다르게 엉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