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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는 6월12일 오전 11시 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스마트효요양원은 부당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새 사업자가 서울스마트효요양원을 인수하면서 근무형태가 변경 추진됐다. 2월에는 근무형태 변경 반대 여론을 주도한 한모씨만 근로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해고했다.
노조는 이날 “적정 인건비 지급 등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은 ‘존엄 케어’의 시작”이라며 “요양노동자 처우개선 가로막는 기간제 근로계약 폐지하고 노동3권 인정 및 부당해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월11일부터 6월12일 현재까지 123일 동안 82차례 1인시위, 3차례 대중집회, 2차례 중식집회, 요양원 대표 집 앞 1인시위, 요양원 앞 철야농성 등을 펼쳤으며, 요영원 측은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