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 4월 수도권 지역 국유림에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정하여 나무심기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한 것에 이어 최근 5개년 동안 나무심기한 660ha를 대상으로 5월부터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고 피해목 감소를 위한 풀베기, 덩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600ha 이상의 조림지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조림지가꾸기 사업뿐만 아니라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가꾸기, 15년 이후의 조림지는 큰나무가꾸기 등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림지사후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