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28일 병무청 특별사법경찰관이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수검자를 대상으로 병역면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병역면탈 범죄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 4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제도를 도입하여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경우 및 대리 신체검사 행위 등 각종 병역면탈 행위를 직접 수사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한 병역면탈 예방 홍보활동은 병역판정검사 수검자를 대상으로 특사경의 임무와 활동, 병역면탈 범죄의 개념 및 중대성, 병역면탈 적발 사례, 병역면탈 의심자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특사경은 “병역의무자와 직접 대면하는 접점 홍보활동으로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병역면탈 범죄 예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