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새마을회(회장 송재필)는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한 시군 사무국장 영상회의를 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관내 31개 시군 사무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됐다.
회의는 생명살림 ‘1·2·3(1 건2식3감)운동’ 추진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1·2·3(1건2식3감)운동은 1건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건설, 2식 나무와 양삼(케나프) 심기, 3감 에너지, 비닐· 플라스틱, 수입고기 30% 줄이기를 말한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받은 자료를 통해 회의 규칙을 숙지하고 약속된 시간에 동일한 플랫폼으로 접속, 사회자의 진행 속에 약속된 수신호로 동의와 반대, 발언 기회를 가졌다.
비대면 영상회의는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 플랫폼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1:1 또는 다자간 회의도 가능하다. 특히 회의 과정에서 각종 문서와 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도 있다.
송재필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도입한 화상회의는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배출이 발생하지 않아 생명살림운동 취지에 적합하게 느껴진다”며 “참여 방법이 쉽고 편해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시군 회의의 한 방법으로 계속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