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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65) 국회의원(의정부을)이 친박신당 비례대표로 4.15 총선에 출마한다. 앞선 3월23일 홍 의원은 의정부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홍 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친박신당은 3월25일 의정부시청 앞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벌여 홍 의원의 거취를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선거인단은 홍 의원이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는 대신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의정부갑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32), 미래통합당 강세창(59), 무소속 문석균(48) 후보의 3파전으로 변경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