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 이하 경기북부센터)는 2월 도박 문제자들의 회복을 돕고자 '마음챙김 기반 인지행동치료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집단상담을 통해 이용자들은 도박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개선하고 도박 충동을 낮추는 등 회복 동기를 강화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씨는 “마음챙김 명상으로 도박 충동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나를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많은 도박 문제자들이 센터 이용을 통해 단도박을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도박 문제에서 집단상담은 회복에 있어 중요한 치유서비스로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관계개선을 통해 치유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센터는 도박 문제자들을 위한 집단상담뿐 아니라 재정·법률세미나, 명상·생활체육프로그램, 군인·청소년 특별 집단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도박 문제 전문상담은 국번 없이 1336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