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6일 의정부시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던 기존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하여 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호원권역(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 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윤현준 과장,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 이승호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비스 제공인력 선발 및 배치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대상자 선정조사 및 상담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및 제공 ▲서비스 제공인력 관리 및 모니터링 실시 ▲서비스 제공 ▲기타 노인맟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에 관하여 위탁자가 요구하는 사항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어르신 중에 이러한 서비스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 이승호 과장은 “노인맟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게 됨에 따라 기존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