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은 11월1일 제28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브랜드 쇄신을 촉구했다.

정문영 의원은 “브랜드는 21세기의 핵심 키워드”라며 “바야흐로 브랜드 전쟁시대다. 지금은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들도 자기 지역 특산물 이미지, 가치 등을 나타내는데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는 브랜드의 진정한 의미와 무한한 재산적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간과해 왔다”며 동두천시 브랜드 이미지 쇄신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이미 다른 기업의 상표가 된 두드림(Do Dream) 대신 동두천시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를 다시 만들라. 둘째, 공모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하고, 우수제안자 및 우수부서에 포상하라. 셋째, 브랜드명은 특허청에 조속히 상표등록하라. 

정 의원은 “브랜드의 생명은 누가 먼저 등록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우리시를 위해 부와 세외수입의 원천인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동두천시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