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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남정)은 9월26일 양주 남면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현장플러스센터'를 운영하였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섬유산업이 집약된 양․포․동 소재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찾아가는 현장플러스센터 운영을 계획하였고 이번 양주 남면산단이 4번째로 운영됐다.
이번 현장플러스센터에서는 남면산단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16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등 관련 개정 노동법과 최근 기업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7.16. 시행)을 근로감독관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관내 특성상 중장년층 및 제조업이 많음으로 중장년층 채용 시 활용할 수 있는 신중년적합직무지원금과 어려운 상황에도 재직 근로자에 대하여 고용유지 조치를 할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하였고,
주 근로시간 단축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설명하여, 지원제도 존재 자체도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하였다.
더불어 미처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고용노동정책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일자리발굴을 위한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였다.
김남정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관내 지역은 거리가 멀고 광활하여 고용노동지청과 고용센터에 접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이 개정된 노동법과 기업지원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