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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운호 의원은 9월18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튜브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은 최근 최용덕 시장을 찾아가 동두천시의 흥망이 걸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랜 시간 구상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다”며 “유튜브센터가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엄청난 파급력과 수익창출의 유튜브, 아프리카TV, 기타 인터넷 방송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며 “유튜브센터는 인터넷 방송뿐만 아니라 최근 오프라인의 불황과 달리 최고 호황기를 맞고 있는 온라인마켓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과 이웃 지역의 생산품 및 농산물 등을 판매하도록 하여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인터넷 방송 및 온라인 판매를 위한 장비와 시설은 시민들로서는 구색 갖추기가 힘들고, 시설이 있다고 한들 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 등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방송 장비와 시설을 갖춘 유튜브센터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유튜브센터는 상근인력 3명 정도, 설립예산 3억원 정도면 된다”며 “인터넷 방송을 하는 시민들이 전문적 직업 유튜버가 되고 온라인 판매자가 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우리시는 수공예 공방과 50년대 미8군 록음악 시절을 부활시킨다며 시대 역행 사업을 벌이면서 성공한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유튜브센터 건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적극 행정, 창의적 행정, 도전 행정을 실천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