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7.14 (월)
 
Home > 여론 > 발언대
 
경기방송은 친일 막말 본부장을 즉각 퇴사시키고, 공익적 내부고발자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019-08-30 13:35:34 입력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제4항은 “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의 유력 언론사인 경기방송의 총괄본부장은 언론의 헌법적 책무를 저버리고 반국가적이고 반민주적인 친일 막말 사태를 일으켰다.

일부 언론에서 이미 보도되었듯이, 지난 5일 직원 회식자리에서 경기방송의 총괄본부장은 국민을 ‘우매하다’고 비하하고, ‘대통령을 때려죽이고 싶다’,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잘못됐다’, ‘일본논리가 맞다’, ‘우매한 국민들 속이고 반일로만 몰아간다. 자기네들 총선 이기려고’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친일 막말을 남발하여 대한민국과 국민의 자존심을 스스로 짓밟았다.

그러한 작태는 언론의 자유를 지키고 그 자유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있는 경기방송 조직 내부에서 정당한 반발을 불러 일으켜 내부고발이 이뤄졌고, 이러한 사건의 전말이 지난 13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러한 반민주적 친일 막말에 대해 경기도의회,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경기도 언론노조 등 각계각층의 비판과 성토가 이어졌다. 이에 경기방송 박영재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급기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해당 간부가 자진사퇴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사과문이 발표된 지 열흘 가량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방송 해당 간부는 여전히 사퇴하지 않았고, 오히려 관련 내부고발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으로 탄압을 자행했다는 언론보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작금의 경기방송 행태는 ‘후안무치’와 ‘표리부동’ 그 자체이다. 이는 국민을 모독하고,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형식적인 면피성 사과문 발표와 반민주적 내부경영으로 이토록 엄중한 막말 사태를 무마시키려는 경기방송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경기방송은 친일 막말 총괄본부장을 퇴사시키겠다는 1,350만 경기도민과의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이러한 조치가 즉각 이뤄지지 않을 경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2019년 8월29일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장암동,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
 굶주림과 부정선거 의혹에 부관
 의정부음악도서관, 8월 십이율음
 생연1동 주민자치회 전환 1주년,
 동두천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1975년에 멈춘 시계, 평화로 가
 양주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
 태금 TG퍼니처, 북한이탈주민과
 연천군, 공약 이행률 56.7%...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정책,
 경기도, 2025년 7월 재산세 등 2
 의정부시, 제3기 주민자치회 위
 의정부시, 제3종시설물(숙박시설
 의정부시, 7월 정기분 재산세 30
 송산2동 주민총회 성료…주민 손
 경기도의회, AI 기반 디자인 플
 김성원 국회의원, 지역 보훈대상
 몸치·박지도 즐겁게! 의정부시
 “인구와 미래” 교과목, 청년세
 [포토] “뛰고,웃고,첨벙! 아이
 교사가 안전한 학교, 올해 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경기지역화
 경기도, 폭염 대비 다중이용시설
 의정부문화재단 ‘도시가 극장,
 경기도, ‘민생 활기·성과 체감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정책,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영화로 배
 동두천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경기도일자리재단, 베이비부머의
 
폭염 속 노점 할머니 도운 동두천중학생에 시의장 표창
 
은현농협 정설화 조합장, ’경기농협 조합장상’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양주축협, 동해리2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동두천시의회 김승진 팀장, 시인(詩人) 등단
 
‘적어도’와 ‘했더라면’
 
수습기간 해고의 정당성
 
통풍 치료는 정말 힘든가요?
 
건설 현장 노동자의 여름, ‘온열질환’과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세계 인구의 날’ 건강나눔 진행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