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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전직 시장 등과 함께 중국 단둥을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단둥시장 취임 축하를 위해서다.
7월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과 안 의장은 정책고문단인 김기형·김문원 전 시장, 손경식 전 부시장, 허모씨와 함께 7월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7월8일에는 하얼빈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생애 관련 국제작가초대전을 관람했다. 9~10일에는 장수핑 단둥시장 취임 축하연에 참석했다. 장수핑 시장은 지난 1월 취임했다. 나머지 11~12일은 개별 일정을 보낸다.
의정부시는 “단둥시와는 1996년 6월25일 자매도시가 됐기 때문에 오랜 인연으로 단둥시가 시장님을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