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무원들이 이번엔 술에 취해 몸싸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4월17일 저녁 9시경 동두천시 공무원 6~7명이 회식 뒤 소변을 보러 들어간 지행역 화장실에서 말다툼 끝에 서로 얼굴 등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말다툼을 벌인 1~3명은 몸싸움을 벌였고, 나머지는 이들을 뜯어 말렸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진상 조사에 들어갔고, 동두천시는 경찰 조사와 병행해 경위서를 받고 있다.